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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이야기151 - 명절스트레스와 우울감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 덧글 0 | 조회 281 | 2018-09-20 00:00:00
목화메밀꽃  

명절스트레스와 우울감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


 

추석한가위는 우리사회의 즐거운 명절임에도 불구하고 언제부터인지

주부들에게 자녀들에게 부모에게

그리 즐겁지만은 않은 특별한 날이 되어버렸습니다.

 

추석을 며칠 앞둔 지금

시댁방문과 음식준비와 선물준비를 위한 비용부담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고

이미 신체증상과 심리반응을 나타내는 자녀들이 있을 것입니다.

  

불안, 우울, 불면증, 신체 증상을 호소하는 분들이 명절만 되면 늘어납니다.


화와 같은 부정적 정서가 표현되지 못하면

몸이 견디지 못하고 다양한 징후들이 몸으로 나타나거나 정신적으로 터트리면서

명절증후군 명절우울증이 됩니다.

 

오랜만에 만남 부모의 반복되는 잔소리와 형제간의 비교는

자녀들에게 또 다른 상처로 마음에 억압되고

수치심과 불쾌감으로 관계는 더욱 어려워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우리사회에 명절증후군이라는 진단명이 유행하면서

이 명칭은 자녀들의 전유물처럼 이해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사실은 자녀들이 다녀간 후에 남은 부모의 스트레스와 우울감이 더 큰 거 같습니다.

실재로 명절 후에 나타나는

두통과 소화 장애와 허리와 어깨통증 등의 신체이상과

우울불안과 무력감 등의 심리적 징후로

명절뒤끝에 병원을 찾는 노인들이 많다고 합니다.

 

손주의 육아를 담당하는 부모는

명절준비와 겹쳐 더욱 많은 스트레스와 신체건강에 무리가 있을 수 있으므로

자녀들은 부모의 건강문제에 더욱 관심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감사하고 즐거워야하는 추석에

사람들은 왜 그렇게 스트레스를 받아야만 할까요?

 

아마도 한가위의 의미를 망각했기 때문이 아닐까싶습니다.

  

이번 대보름한가위는 우리 모두

행복하고 즐겁고 나를 지금에 오게 한 부모님과 지인에게

감사를 표현하는 날이기를 바래봅니다.


명절우울증 명절증후군을 예방하기위해서는

우선 명절에 대한 생각을 긍정적으로 바꾸어야 합니다.

  

가을에 맞는 한가위는

특히 여름이 가져다 준 수확의 성취와 기쁨이 있고

자연의 결실에 비유되는 내면의 성숙을 되새기는 계절이자

감사의 날입니다.

 

감사를 모르고 자기중심적인 사람일수록

가족을 만나고 함께하는 날을

부담으로 느끼고 스트레스를 더 많이 받게 됩니다.

 

차례를 지낸다면 상에 송편과 햇과일과 토란국만 있으면 어떻습니까?

 

오랜만에 만난 가족이 좋아하는 음식 한 가지 더 올리고

함께 웃을 수 있으면 그걸로 충분하지 않을까요?

 

선물도 정성이 담긴 마음 있으면 되는 거지

불편한맘 부담감안고 준비한 형식적인 선물이라면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부모는 잘 자라 성장한 자식에게 고맙고 대견한 마음 가지고 감사하면 되고

자식은 지금껏 사랑으로 돌보아준 부모에게

시어머니는 멀리서 와주고 음식 준비하느라 수고한 며느리에게

사랑과 감사마음 가지면 됩니다.

  

그동안 길을 안내해주고 도움주신 스승에게

서로 돕고 지지해준 동료에게

남편은 아내에게 아내는 남편에게

형제자매에게

서로가 감사마음 안고 기쁜 마음 전한다면

그보다 좋은 선물이 또 있을까요?


값비싼 선물도 반드시 선물을 해야 하는 것도 아니고

많은 용돈을 건네야하는 것도 아닙니다.

 

진정으로 감사하는 마음이면 충분할 것입니다.

  

이번 한가위는 화병과 우울감과 통증으로 병원을 찾는 일없이

우리 모두 즐겁고 감사하는 날이기를 기대합니다.

 

 

/옥금자정신건강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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