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게시판 > 공지사항
 
정신건강이야기110 -세상을 살아가는데 문제없는 삶이 있을까? 덧글 0 | 조회 164 | 2018-05-30 00:00:00
목화메밀꽃  

세상을 살아가는데 문제없는 삶이 있을까?

 

 

치료 상황에 들어 온 분들에게서 뿐만이 아니라

일상에서 우리는 주변으로부터 흔히 듣는 말들이 있습니다.

 

더 이상 못살겠다.

죽고 싶다.

왜 나에게만...세상은 불공평하다.

다 포기하고 싶다 등등....

 

세상을 등지고 산속깊이 숨어 든 사람에게서도

우리 모두는 문제를 안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문제의 유형은 다소 차이가 있지만

아무리 평온해 보이는 사람일지라도

각자의 마음속에는 유사한 문제들이 있고

그 문제를 다양한 모습으로 안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모든 사람이 삶에서 유사한 문제들을 다 가지고 있다면

무엇 때문에 나만...”이라고 다르게 느끼고 그렇게 보일까요?

 

아마도 평온해 보이는 사람은

문제에 당면했을 때 직면하여 해결점을 찾으려는 사람일 수 있고

방법을 찾았을 때 삶에서 실천하는 사람일 것입니다.

 

그렇지 못하고 문제로 인해 고통 받는 사람은

통제력을 잃고 해결점을 찾지 못해

당면한 문제들로부터 통제되어 압도당한 사람일 것입니다.

 

모든 사람은 세상을 살아가는 한

세대를 거쳐 물려받는 삶의 유산 같은 것을 짊어질 수밖에 없으므로

문제없이 살아갈 수 없으며

모두가 유사한 경험 속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세상에는

온갖 다양한 질병의 이름이 난무합니다.

 

전염성이나 유전성장애가 아니고서는 내과질환 대부분의 많은 부분이

그리고 다양한 피부질환이나 신체증상의 부분들이 사고나 손상으로 인해서만이 아니라

정신이 가진 치유의 잠재력이 훼손되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잠재력의 훼손은

문제를 피하고 숨겨버릴 때 심각하게 우리를 파괴하고

의미 없는 고통의 세상으로 끌고 가기십상입니다.


사람은 이 세상의 그 무엇보다

피하고 숨는데 타고난 능력을 가진 존재인거 같습니다.

 

문제가 없는 듯 괜찮은 듯 평온한 듯 너무나도 잘 포장하고

그 포장된 위장에 자기도 속아

익숙해져버린 삶을 아무렇지도 않은 척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는

문제라는 것으로부터 안전한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이 시점에서 생각해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내 안에 어떠한 것들을 숨기고 있는지

무엇이 힘들게 하는지

어떤 것이 잘못되어가고 있는지

지금껏 아무런 고통도 느껴보지 않았는지

고통이 있지만 괜찮다 스스로 가둬버리지는 않았는지

그래서 꾸미고 온갖 취할 수 있는 것을 찾아다니면서 자기를 포장해오지 않았는지

무엇이 변화되어야 하는지

 

이 외에도 생각해보아야할 것들이 수없이 많을 것입니다.

 

고통 없이 살아온 사람이라면

특혜 받은 영혼이라고 보아야할까요?

어쩌면 자기성숙과 행복을 위한 문제를 찾을 수 있는 기회를

놓쳐버린 것은 아닐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의 삶이 물려받은 유산에는

문제 뿐 만이 아니라

그 문제에 직면하여 자신의 삶을 보다 책임 있고 성숙하게 채워갈 수 있는

잠재력을 물려받았습니다.

 

그 잠재력을 찾아내고 자신의 삶에 사용되기 위해서는

고통스러워도 문제를 피하지 말고 직면해야하며

고통 후의 성숙과 평안을 찾아가려는 시도를 해야 합니다.

 

문제 대신에 채워야할 필요를 위해 우리의 능력을 발휘해야하며

그 사용을 위해 이 세상에는

함께 나누고 도움 받을 다양한 치유체계들이 있는 것입니다.

 

 

글/옥금자정신건강연구소 



  치유체계, 성숙, 평안, 문제인식, 잠재력, 문제직면, 평온, 치유경험, 타고난능력, 질병, 경험